추억 반, 궁금증 반
한 달 계정비만 내면 됐던 시절의 리니지를 했다. 과금 프리, 사냥으로 장비 맞추고 손가락이랑 판단력으로 버티던 그때.
3.1까지는 했는데, 진짜 낭만 있게 했던 건 다크엘프 나오던 2.7까지였던 것 같다. 1.44, 2.7, 3.1. 버전 숫자만 들어도 그때 화면이 떠오르는 사람이면 이 블로그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알 거다.
물약 빠는 타이밍, 텔 주문서, 턴 언데드 한 방. 그때 우리가 감으로 하던 판단을 AI는 어떻게 배울까 궁금해서 시작했다.
- 인터넷에 공개된 옛날 리니지 규칙이랑 수치를 모아 GPU 시뮬레이터로 옮기고, 그 안에서 수천 마리 AI 봇을 동시에 키운다.
- 같은 자료로 2.7 시절 동작을 따라 만든 재현 환경에서 배운 판단이 진짜 통하는지 확인한다.
- 시뮬레이션이랑 현실이 어긋나는 순간, AI가 찾아낸 엉뚱한 꼼수를 기록한다.
- 전부 AI(Claude)랑 대화하면서 한다.
이 블로그가 아닌 것
이 블로그는 프리서버 운영·홍보 블로그가 아니다. 서버·클라이언트 파일이나 접속 방법은 다루지 않는다.
구버전 리니지를 추억하면서, 그 시절 규칙 위에서 AI가 뭘 배우는지 지켜보는 실험 기록이다.